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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2-01-07    조회수 : 766
제    목 중고차 시세 상승 옳바른 시각이 필요하다. 
내    용

현재 분석의 대부분은 대기업(캐피탈사)

현장의 분위기 모르는 언론들의 서로 퍼나르기 기사

시세 상승의 견인차 플래폼!

 

요즘 언론에서는 중고차 시세 상승의 요인들을 분석하여 하루가 멀다하고 기사들이 쏱아져 나오고 있다.

이제는 일반 소비자들도 차값이 많이 올랐다는 체감을 할정도이니 그럴만 한 일일것이다. 언론들은

누구나 들어봄직한 차량 반도체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신차 출고 지연을 가장 큰 이유로 설명한다.

하지만 그러한 영향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시세가 지속적으로 오르는건 중고차 매매업을 하는 1인으로

납득하기 힘든부분이 있다. 신차 출시가 늦어진다고 신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중고차로 방향을 선회

하는 경우는 거의 드문 경우라고 볼 수 있으며, 간혹 아주 급한 사람들에 한정해서 그 수요가 중고차로

넘어오는것이 일반적이라 볼수 있다.

 

필자가 중고차 시장의 실제 활동하는 사람으로서 시세 상승 요인으로 분석하는 몇가지를 들어보려한다.

최근 10년간 장기 랜트 및 신차 리스 수요가 그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난 점 그리고 만기 반납 및

불특정 사유의 중도 반납 차량이 그 동안 중고차 시장에 많이 풀리고 있었는데, 불과 10년 이전만 하더라도

이러한 차량의 대부분이 공매 또는 법원경매 또는 차량경매장에서 중고차 시장으로 공급이 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10년사이 랜트 및 리스를 운영하는 캐피탈 금융사들이 중고차 마진을 자신들이 취하기 위해

거의 모든 캐피탈 금융사들이 경매시장을 직접 운영하여 더 많은 이익을 취하기 위해 1차 수요자들인

중고차 매매상에게 시세상승을 부축이고 있다는 점이다.

일간의 소문으로는 경매장 직원들이 담당 차량의 낙찰가를 의도적으로 같이 경쟁하여 올리는 경우도 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이미 경매장 낙찰 차량 대부분이 중고차 시장의 소매가격과 별 차이가 없는것이 현실이다.

(인터넷 상에서 비상식적으로 저렴한 차량을 광고하여, 차량문의를 하면 경매차량이라 싸다고 하는건 대부분 허위매물 사기 거래의 수단이다.)

 

이러한 중고차 시장의 시세 상승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을 꼽는다면, 플래폼 업자들의 등장이다.

과거 5년 전만 하더라도 사실 요즘같은 플래폼 업체들은 있더라도 그 힘이 거의 미약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상황이 틀려졌다. 전자에 설명한 랜트 리스 차량을 포함하여 일반 차량의 대부분을 플래폼에

의존하지 않고서는 차량매입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 까지 이르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년전과 현재의 중고차량 판매 마진의 차이도 일반 소비자가 생각하기엔 거짓말이라 할 정도로까지 줄어든게

사실이다. 가령 신차급의 중고차량은 거의 대부분의 차량들이 판매가를 선회하는 수준으로 낙찰이 되고, 사실상

어떠한 중고차량도 마진을 기대하고 낙찰받기는 어려워진 상태이다. 그렇다보니 차량의 질도 좋을 수 없는것이

상식이라 본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최근 기아 레이 터보 차량을 판매가가 750인 차량을 720에 매입하여 플래폼

수수료를 20만원을 내고나면 원가가 740이다. 이런 차량은 광택이나 정비를 하면 남는것이 없기 때문에 소비자

들에게 수수료라도 못받으면 거의 노마진 상태로 팔아야되는 입장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10~20만원 이라도

가격을 올려놓고 팔아야 그나마 클래임에 대응할 수 있는 정도는 되는것이다.

 

정말 예전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이제는 그런식으로라도 하지 않으면 이 업을 유지하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고 보면 될 것이다.

4차 산업의 최대 수혜자인 플래폼 업자들이 취하는 이익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 되어버렸다.

모든 중고차 업계의 마진의 상당 부분을 다 가져가는 형태의 공룡이 되어 버린 지금 20~30만원의

이익을 보기 위해서라도 그 공룡에 읍소하지 않고서는 먹고사는 길이 막연해지기 때문이다.

플래폼이 중고차 위탁 알선의 역할로서 차량을 판매하는 차주들의 이익을 위해 중고차 딜러들의 거래관계

까지 개입하여 활동하지만 그런 플래폼에 딜러들이 납부하는 수수료는 정보제공료로 명시되어 있는점이

참 의야할 뿐이다.

 

이런 문제들을 두고 반도체로 화제를 돌리는건 중고차매매업을 하는 1인으로서 참 답답한 노릇이 아닐수

없다. 이런 글을 쓴다고 누가 알아주는이 없겠지만, 오늘의 답답한 심경을 글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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